강아지의 짖음과 물기 행동은 보호자 입장에서 당황스럽고 피로를 유발하는 문제 행동 중 하나입니다. 하지만 이러한 행동은 단순히 ‘버릇 없음’이 아닌, 의사소통 방식의 일환으로 볼 수 있습니다. 이 글에서는 강아지 짖음 및 물기 행동의 원인과 함께,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훈련법과 적용 팁을 소개합니다.
1. 강아지 짖음 행동의 원인
- 주의 끌기: 보호자의 관심을 유도하려는 행동
- 경계 반응: 낯선 소리나 사람에 대한 방어적 짖음
- 불안감 또는 분리불안: 혼자 있을 때 반복적으로 짖음
- 흥분 상태: 산책, 손님 방문 등 자극 상황에서 발생
2. 짖음 행동 교정 훈련법
- 무시하기 전략: 주의 끌기 짖음에는 반응하지 않고 조용해졌을 때 보상
- “조용히” 훈련: 조용한 상태에서 “조용히” 명령어 사용 후 간식 보상
- 탈감작 훈련: 짖게 하는 자극(소리 등)에 반복 노출해 익숙하게 만듦
- 산책, 놀이 등 에너지 소모: 에너지 과잉으로 인한 짖음을 예방
실전 적용 팁
예: 초인종 소리에 짖는 경우
- 벨 소리를 짧게 틀고 강아지가 짖지 않으면 즉시 칭찬 + 간식
- 짖을 경우 아무 반응 없이 돌아서기
- 하루 2~3회 반복 노출하며 짖지 않는 상황 강화
3. 강아지 물기 행동의 원인
- 놀이 유도: 장난치듯 가볍게 무는 행동
- 이갈이 시기: 생후 4~6개월 사이 이빨 간지러움
- 스트레스 또는 불만 표현: 환경 변화, 제한 상황 등
- 사회화 부족: 사람 손, 발을 장난감처럼 인식
4. 물기 행동 교정 훈련법
- 무는 순간 즉시 멈춤: “아야!”라고 짧고 단호하게 말하고 놀이 중단
- 올바른 물 대체 제공: 이갈이 장난감, 치즈스틱 등 제공
- 긍정적 보상 훈련: 사람 손을 핥거나 무시할 때 칭찬 및 간식 제공
- 사회화 교육 강화: 다양한 사람과의 교류 기회 제공
실전 적용 팁
예: 손을 무는 경우
- 무는 즉시 “아야” + 놀이 중단
- 10초 정도 등을 돌리고 반응 금지
- 조용히 있는 상태로 전환되면 간식 보상
- 무는 대신 사용할 장난감을 손에 쥐